부천시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책임행정을 실현하고자 ‘2017년도 재난관리실태’를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공시한다.
이번 공시자료에는 지난해 추진한 재난 안전관리 분야 투자현황(예방, 대비, 대응, 복구사업 등)과 운영성과 등이 담겨있다. 총 14개 항목에 대한 최근 5년간의 현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치화·도표화해 작성했다.
자료에 따르면 부천시는 재난대응 조직 및 정비, 재난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기금 적립 등을 충실히 이행했다.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 및 운용 분야에서는 전년도 19개의 매뉴얼에 보건의료사고, 다중밀집시설 붕괴사고 등 2개의 행동매뉴얼을 추가, 보완했다.
지역안전도 진단결과는 3등급(1등급: 안전 ⇔ 10등급: 위험)으로 전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중 화재·교통 등 2개 분야에서 1등급을, 생활안전·자살·감염병·자연재해 등 4개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아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신경동 365안전센터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앞으로도 안전관리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면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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