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차헬퍼 30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차헬퍼 발대식’을 가졌다.
사회활동 참여를 원하는 노인들을 주차헬퍼 요원으로 위촉,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올바른 주차 유도, 인근 공영주차장 안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위촉된 주차헬퍼는 친절·직무교육과 정확한 법령 숙지 및 임무수행 요령을 습득후 교통체증 발생지역에서 11월까지 9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계도에 노인인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불법 주차 문제 개선과 노인일자리 창출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주차장 부족 및 주민들의 결여된 주차의식으로 불법 주차가 만연한 지역 특성을 감안, 지난 2007년 실버주차 도우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주차헬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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