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웰빙과 힐링의 시대를 맞아 산림휴양과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오는 3월부터 11월 30일까지 용봉산 자연휴양림과 남산숲길 방문자센터 등 관내 주요 명산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만 4세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편, 메일, 유선접수를 통해 일정과 장소를 협의 후 진행하거나, 당일 용봉산 자연휴양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교육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숲해설 분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산림복지 전문업체 내포 숲이야기에 위탁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숲해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도시숲, 학교숲, 홍예공원 등에서 ‘찾아가는 숲해설 서비스’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숲이 휴식의 공간으로만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자연 교육의 장으로 활용됨으로써 생태교육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의 장으로도 발전하고 있다.”며, “숲해설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함께 자연체험학습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림복지전문업체 위탁으로 지난해 221회 총 6,566명에게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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