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지난 22일 22시 34분경 송해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이웃집 A씨(남,63년생)가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불꽃이 보여 물로 자체진화하면서 119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화119안전센는 화재현장에 도착, 총 32명의 인원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4분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화재로 방문 앞 바닥에서 사망자 이00(남,65년생)가 발견되었으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하였다.
또한, 화재원인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출입문 우측 바닥에서 전기배선의 단락흔이 발견된 점, 단락흔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연소된 패턴이 식별되는 점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하여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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