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동남권 공동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를 6월 28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 광역지자체(울산·부산·경남)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부산·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상담회이다.
상담회에서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란 등 해외 유명 조선소 및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사를 바이어로 초청하여 울산, 부산, 경남에 소재한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과 수출 상담을 가지게 된다.
수출 상담을 위한 바이어 섭외 및 초청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은 전액 지원되어 소정의 평가 절차를 거치면 비용 부담 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동남권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는 동남권역 광역 자치단체간 공동발전 과제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해까지 632개사가 참가하여, 상담 1,554건, 상담액 2억 3,000달러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15개사 25명 내외로 초청하게 되며 울산, 부산, 경남 지역 중소기업은 100개사 내외로 참가 신청을 받게 된다.
참가 희망 중소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sbc.or.kr)과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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