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의치(틀니)․보철․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으로 165명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해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만40세 이상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다.
올해는 의치 지원의 경우 평생 1회 지원에서 제작지원 후 7년이 경과한 자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확대하면서 재제작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신청이 많았다.
지난 23일 보건소에서는 선정자를 대상으로 보철물 완료 후 저작기능 회복과 더불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사업 취지, 제작 진행과정, 보철물 장착 후 관리 등에 대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14개 치과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대상자들은 4월 이후 해당 치과의원을 방문하여 무료로 보철물 제공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치과의원에서 구체적 치료방법 등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상복 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지속적인 의료혜택 확대가 필요하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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