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평생학습관은 올해 온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마을교육활동가(이하 온마디활동가)가 지향하는 교육 철학에 대한 강의와 처음 만난 친구들과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마을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체놀이를 통해 ‘우리’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니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다음 주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온마디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온마을학교와 연계하는 등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마디활동가는 4월에 운영되는 마을교육활동가양성교육 심화과정 ‘발넓힘’을 수료한 후 온마을학교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