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민간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지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27일부터 3일동안 진행되는 단속에서는 2개조 1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곳과 학익정비단지 내 갯골수로을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허가(신고)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자가 측정 및 운영일지 작성 상태, 환경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무허가시설 운영,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고의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고발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기술인력을 통해 운영기술 전수, 사업장 자율환경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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