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올해 총 12억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사회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감동하는 사회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이 어려운 65세 미만의 저소득층과 취약 계층에게 가사 지원 및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사·간병 방문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로는 만 65세 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1~3급 장애인,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부모가정 등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목욕, 식사보조 등 신체수발이 필요한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직접 방문해 청소, 식사, 간병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본인 부담액은 취약계층 여건에 따라 일부 부담하거나 면제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본인이 홍성지역자활센터,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중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군은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에게 심리상담,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을 지원하는 심리지원서비스 ▲만7세 이상부터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직업체험, 자기주도형향상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비전형성서비스 ▲만24세 이하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맞춤형 휠체어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보장구 렌탈서비스 ▲만65세 이상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보행보조기 지원 ▲만60세 이상 대상자들에게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 등 5개 사업 총 500명에게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홍성읍에 위치한 홍성사회복지관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호서비스, 재가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자활센터 운영 및 자활근로사업 지원,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에 대한 희망키움통장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배양 및 근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활의 안정을 기함으로써 지역 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복지 구현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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