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화소방서 분석에 따르면 강화군의 임야화재는 올해 3월까지 발생한 화재 48건 중 8건으로 16%를 차지하며, 특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2018년도 대형산불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산불예방 진압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입산자의 실화, 논·밭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으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용 내용으로는 ▲산림 내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실시 ▲산불 초기 대응을 위한 등산로 방화수 점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차단 ▲산불 초동진압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비상연락망 체계 정비 등을 추진한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전 직원이 봄철 산불화재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군민들 모두가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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