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23일 제물포역사에서 ‘건강식생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콩나물국 미각테스트와 짠맛 예민도 측정, 나트륨 섭취량 감소 영양교육에 나섰다.
또 식품별 소금량 보기, 염도계 대여 등 나트륨 저감화 사업 홍보도 병행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싱겁게 먹는 식습관이 고혈압,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효과적”이라며 “지속적인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통해 주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이동건강검진, 건강식생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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