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3일 평생교육과 관련되는 기본계획의 수립 및 일반적인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2018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시 평생교육의 성과와 2018년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어린이 군산학’,‘행복기업, 행복인으로 가는 동로동락’위탁기관과‘평생학습 지원사업’기관․단체․학습동아리를 선정했다.
먼저 시는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군산학 방문 교육’과 업체로 찾아가는‘행복기업, 행복인으로 가는 동로동락’사업자를 공개모집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제안심사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어린이 군산학 방문교육 사업에는 (사)아리울역사문화, 동로동락 사업에는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위탁업체로 선정했다.
또한 평생학습 기관・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동아리 결성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완료해,
평생학습 기관․단체별 특성에 맞는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동아리 22개소를 선정, 총 2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평생교육협의회 심사에 따라 차등 지급하도록 심의했다.
고대성 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가 풀뿌리 평생학습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평생교육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군산시가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10월경에 추진될 평생학습 주간행사 시 이번 심의를 통해 보조금이 지원되는 22개소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동아리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완료 후 사업성과 등을 평가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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