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보건소는 3월 27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 회원 300여 명과 함께 ‘출발~걷기 대행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걷기교실의 시작을 힘차게 알리고, 여러 코스(부평공원, 굴포천, 원적산 공원) 회원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굴포천 둘레길을 걸으며 각 코스별 스탬프를 찍는 ‘걷기 스탬프 투어’로 진행됐다. 또한, 본 행사 전후로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혈압․혈당 검사 및 상담 ▲금연 홍보 및 금연클리닉 ▲걷기 앱 워크온 홍보 ▲결핵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등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부평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걷기교실은 3월 28일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부평공원(주․야간), 굴포천, 원적산 공원 총 3개 코스에서 주2회 운영된다. 걷기교실 운영 첫날은 걷기 강사를 통해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한 강의 및 자세 지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규칙적인 건강생활습관으로 쉽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운동이다” 라며 “2018년에는 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전반에 걷기를 비롯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걷기교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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