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봄철 농번기 폐비닐 발생에 따른 농민들의 수고를 덜고,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을 실천하고자 농촌폐비닐 집중수거를 추진했다.
지난 3월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검단 농협 농기계수리소 앞 공터에서 진행된 농촌폐비닐 수거는, 서구청 담당공무원 외 검단2동 통장협의회, 검단농협 등 유관기관의 지원 및 협조에 힘입어 총 15,000kg의 폐비닐을 수거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서구 전체농가세대 970세대중 검단지역 250여 세대가 적극적으로 농촌폐비닐 수거에 동참했다.
농촌폐비닐 수거는 올해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할 예정으로 산불예방 및 농촌환경정비 및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수거되지 않은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 심각성과 수거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농민 모두가 농촌폐비닐 수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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