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보건소와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이재홍)은 지난 3월 28일 치매노인 실종예방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인 ‘치매노인 실종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으로는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 △상습실종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배부,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한 실종 치매노인 수색 협조 등에 관한 것이며, 이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인천서구보건소는 치매환자 관리‧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치매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추진으로 치매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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