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의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농상생 금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금요장터는 매주 금요일 농협경북지역본부(대구 신암로 소재)앞에서 열리는데 12개 부스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축산이동차량 1대에서 한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판매한다.
개장 첫날인 30일(금)에는 직거래회원, 내․외빈,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개장을 알리는 풍물패 공연과 장터를 찾은 모든 소비자에게 세척사과와 금요장터 로고가 있는 쇼핑백을 제공하는 등 장터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올해 금요장터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39회에 걸쳐 30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 포도, 고추, 마늘 등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한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계절별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경북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 수입산 및 수입산 혼입판매방지를 위한 원산지 표시 단속 ▶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금지 ▶ 불만족 농특산물에 대한 리콜제 실시 ▶ 친환경농산물 등 인증농산물을 우선 취급하여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09년 3월 개장한 「도․농상생 금요장터」는 지금까지 총 120여 억원의 꾸준한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18억원의 판매를 목표로 장터를 운영한다.
「도․농상생 금요장터」는 경북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경북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경북 농특산물의 대표 장터다.
* 연도별 매출액 : ‘09년)9억원 → ‘10)10 →‘14)12.4 → ‘15)13.4 → ‘16)15 → ‘17)16.5
장선중 경상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도․농상생 금요장터」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터로 정례화 하겠다”며
“대구지역과 대구 인근지역 소비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경북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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