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월 30일 오전 9시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시, 구·군,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일자리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간 일자리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고용·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관은 울산시, 구·군, 울산고용센터,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내 대학,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경제진흥원, 청년희망재단 동남본부 등 24개이다.
행사는 △기관별 일자리사업 소개, △상호 협력방안 논의, △특강Ⅰ(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박사, ‘정부 일자리정책과 지방정부의 역할’), △특강Ⅱ(한국유머센터 김진배 원장,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라’)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가 지역 일자리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가 되어 기관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계층별, 분야별로 다양한 일자리 유관기관이 존재하나, 주무부처와 소관기관 등이 달라 통합적인 일자리지원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모두 모여 머리를 맞대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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