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진해연세사랑병원에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3개 기관·단체 1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 지하 식당 내부공사 중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실제상황과 같이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 메시지 부여 후 대원들은 즉시 긴급출동하여 인명검색과 구조활동을 벌였고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통합지휘 회의, 재난현장 복구 활동, 강평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되는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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