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1동(동장 김건영)은 3월 29일 오후4시 삼산1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청소년 용돈 장학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이뤄지는 이날 행사엔 협의체 김종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명과 부평구의회 임지훈 의장, 교육복지사 등이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용돈 장학생은 부일중학교와 삼산중학교에서 추천받은 3학년 학생으로 저소득 가정 중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6명이다.
장학금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5만 원씩 학생 본인 계좌로 매월 입금된다.
용돈 장학금은 학생들이 사용처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용돈을 지원받는 동안 어떤 간섭도 받지 않고 품위 유지 및 학생들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사용하면 된다.
김건영 삼산1동장은 “학생들이 용돈 장학금을 통해 작게나마 마을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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