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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꿀 잘 따는 일등 일꾼‘장원벌’, 사양기술도 특별해
도내 사육농가 기술교육 실시, 일반 벌과 달라 특성 제대로 알고 키워야 성공
등록날짜 [ 2018년03월30일 14시47분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30일(금)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장원벌 사육(예정)농가를 대상으로 ‘장원벌 사양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장원벌 확대보급 시범사업(2017~2018년)’을 수행하는 시군 담당 지도사와 농가가 참여해 장원벌의 특성에 따른 사양관리기술과 생산농가 사례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실제 장원벌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원벌육종협의회 경북대표 윤여한씨와 예천군양봉협회 엄승일 회장이 강사로 나서 생산농가의 생생한 현장이야기와 사례를 통해 장원벌 사육 특성을 소개하고 소득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장원벌은 2016년부터 농가에 역점적으로 보급하고 있는 국내 최초 정부장려품종 1호로 기존 일반벌에 비해 1.4배나 꿀을 따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16년 경북도에서 최초 보급한 결과, 월동이 되지 않아 실패하거나 알려진 만큼의 채밀이 되지 않은 농가들이 있어 양봉농가 사이에서 반신반의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장원벌은 일반벌과 달리 사양관리에 주의를 해야 하는데 잦은 벌통 속살피기(내검)를 피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먹이를 줄 때는 소량으로 여러 번 나눠주며, 꿀을 따는 시기(유밀기)에는 일반벌에 비해 느슨하게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에는 장원벌을 국내 최초로 육성해 품종으로 등록한 예천군 관계 공무원과 많은 양봉농가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북도는 올해 장원벌 보급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장원벌의 장점과 특징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균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장원벌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키우는 것인 성공의 핵심열쇠”라며

 

“도내 양봉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장원벌의 품질관리와 농가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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