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KOTRA지원단은 지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테헤란과 암만에 파견한 ‘2018 울산 중동 시장개척단’이 3,367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울산 소재 중소기업인 캄리, 노벨정밀금속, 디에스코퍼레이션, 엔트라, 레베산업, 원진테크, 에이스앤이, 선우하이테크, 금성메탈, 베니트엠 등 총 10개사가 참가하였다.
이번 파견에서 기업체들은 7,732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리고, 이 가운데 91건 3,367만 달러는 계약추진이라는 결실을 거두었다.
특히, 참가기업 중 선우하이테크의 경우 기술력과 가격면에서 큰 호응을 얻어 바이어들의 구매의사가 높았으며, 추가적인 세부사항 조율을 위해 추후 재방문 및 바이어 초청 등을 통해 계약이 성사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울산 소재 중소기업들이 중동 현지 거래여건, 시장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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