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공약이행완료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세부지표별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하며, 부천시는 종합평가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김 시장의 100대 공약사업 중 3대 역광장 조성, 방범용 CCTV 확대설치, 예술특기교육 아트밸리, 소사청소년수련관, 송내·오정도서관 개관 등 대표적인 완료사업들이 평가에 반영됐다.

또한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추진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이미지와 수치를 활용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정보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수행했으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며 “남은 임기동안 민선6기 공약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