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2월 관내 경로당 183개소 중 3개소를 모집․선정하여 4월 3일부터 2달간 ‘청춘만세! 생생(生生)교실’을 신규 운영한다.
청춘만세! 생생(生生)교실’은 ‘건강한 생활,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만세! 생생(生生)교실’은 경로당 1개소당 8주에 걸쳐 집중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분야 전문가가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실천(운동, 영양) 교육 ▲정신건강(우울증‧자살예방)교육 ▲맞춤형 구강 건강서비스 제공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웃음치료 ▲노래교실▲비누공예 등의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2018년 상반기에 경로당(삼산타운2단지, 갈산주공1단지, 부남천) 3개소를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 3개소를 추가 모집하여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관내 총 18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와 ‘청춘만세! 생생(生生)교실’ 운영 등과 같은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계속해서 실시하여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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