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매연, 먼지 등으로 오염된 관내 버스승강장, 가드레일, 규제봉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세척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제11회 고려산 진달래축제에 대비해 관광객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505개소, 강화대교~하점우체국간 교통규제봉 1,015개, 가드레일 4,500m를 고압물세척하고, 불법광고물 철거 및 주변청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야간 시인성 향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기별 1회 청소, 반기별 1회 물세척을 실시해 관내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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