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전준열)는 이번 4월을 시작으로 민‧경 협력치안 범죄예방활동 추진을 위해 지구대‧파출소 합동순찰의 날을 연간 4회 운영한다.
부천오정서는 4. 3.(화)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최근 경기남부청에서 지정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장소를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정서 경찰관들과 경찰발전위원회 회원 40여명은 부천오정서 내동지구대 관내 공원과 골목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민․경 협력치안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순찰에는 범죄예방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테마를 추가로 선정, 경기남부청에서 추진 중인 “우리아이를 지켜주세요”캠페인 로고를 부착한 자체 제작 방범조끼를 순찰 중에 착용하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의 효과도 함께 노렸다.
순찰활동을 함께한 경찰발전위원회 김기석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전확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우리동네 치안현장을 직접 살핌으로써 경찰협력단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준열 오정서장은 “민‧경 합동순찰활동과 함께 다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다목적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동네를 만들고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주민 만족 정성치안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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