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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비 6조시대 주역, 우기종 정무부지사 퇴임
퇴임식 없이 간소한 직원 환송행사로 3년 8개월여 도청생활 마무리
등록날짜 [ 2018년04월04일 16시40분 ]


 

우기종 제11대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4일 도청 직원들과 환송행사를 갖고 3년 8개월여 동안의 도청 생활을 마무리했다.

 

제2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우 부지사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총무과장,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 제13대 통계청장, UN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통계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우 부지사는 지난 2014년 8월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중앙과 지방 정․관계의 풍부한 인맥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와 중앙정부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도정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청 안팎에서는 2016년 전국 일자리 종합대상,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국비 6조 원대 확보, 1조 원 규모의 여수 경도 투자협약 등에 우 부지사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는 평이다.

 

전라남도는 공식적인 퇴임식을 생략하고 환송행사로 대신했다.

 

환송행사에서는 우 부지사가 도청에 재직하면서 직원들을 대하는 모습, 휴일을 가리지 않고 국회와 중앙정부, 전남 구석구석을 방문하는 모습 등을 담은 영상과 함께, 재직기념패 전달, 희망 실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석별의 노래 합창 등으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우 부지사는 퇴임인사를 통해 “오늘 도정 현안사업인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마지막까지 도에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직도 도에는 많은 현안사업이 있는 만큼 어디에 있건 도민을 위해 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환송행사에 참석한 도청의 한 공무원은 “우 부지사가 퇴임식 준비 등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한사코 퇴임식을 마다해 공식적인 퇴임식을 해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도청을 나서는 그 분에게 감사의 박수라도 쳐드릴 수 있는 환송 자리가 마련돼 그나마 덜 서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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