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이천식, 이하 특별경비단)은‘18. 4. 4(수) 14:30경 특별경비단 4층 강당에서 경찰관, 의경 및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경비단 창단 1주년 기념식을 개최 하였다고 밝혔다.
창단행사는 개식선언, 1주년 성과보고,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우리의 다짐 박찬현 중부지방청장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리의 다짐 선서는 특별경비단 3008함 소속 경장 서지혜와 순경 도정남이 해양주권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박찬현 중부지방청장은 기념사에서‘전승불복(戰勝不復) 안불망위(安不忘危)’의 정신으로 “전쟁에서 항상 승리는 반복되지 않으며 편안할 때 위험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고 현재 불법조업중국어선의 출현이 많지 않지만 극성어기를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며 불법조업중국어선 단속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수 있을 것”을 강조 했다.
특별경비단은 지난 17년 4월 4일 불법중국어선 전담 단속기관으로 창단되어창단 이후 현재까지 불법중국어선 나포 19척, 퇴거 821척, 차단 567척의 실적을 거뒀으며, 중국어선 출현 현황은‘17년도 기준 전년대비(53,849척→21,754척) 총 60% 감소, 불법중국어선 나포척수도 전년대비(55척→18척)감소되어 특별경비단 창단이후 선제적이며 강력한 단속의 효과를 보았다.
또한‘17년도 기준 인천(연평도)꽃게 어획량이(1,335톤→1,545톤) 16% 증가 하여 서해5도 어민들의 생계에 활력을 되찾는데 기여 하였다.
특별경비단은 4월 1일 부터 서해5도 해역 꽃게 성어기가 시작되면서 불법중국어선의 조업이 예상됨에 따라 경비함정을 최대 5척까지 증가배치 및 최성수기에는 특별단속 기간을 설정하여 기동전단을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서해NLL 및 EEZ해역 외측에서 들어오는 불법조업중국어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유관기관(해군, 어업관리단 등)간 합동단속으로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오영태 특별경비단 경비작전과장은 특별경비단은 국민들의 염원으로 신설된 조직으로서 창단 1주년을 계기로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들과 소통하며 서해 NLL 및 EEZ 해역에서 지속적인 불법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으로「견고한 해양주권, 풍요로운 서해5도」만들기에 앞장 서 서해5도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끝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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