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 5일 홍성읍 명동상점가에 푸드코트 1호점을 개업했다.
군 관계자 및 명동상점가 상인회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개업하게 될 푸드코트는 총 7,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5명의 창업자가 같은 공간에서 각각 다른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군이 명동상점가의 활성화와 군민들의 창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4050 창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이번 푸드코트는 다양한 세대의 입맛을 아우를 수 있는 음식이 가득한 홍성의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푸드코트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을 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며, 주변 명동 거리에 음식점이 적은 편이라 목이 좋은 곳의 빈 점포를 구하기 힘들었던 창업 대기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와 명동상점가 상인회는 “현재 3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오늘 개점하는 푸드코트는 최대 5개 업소가 입점할 수 있어 현재 두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다.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4050창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당 150만원의 자부담으로 푸드코트의 창업주가 될 수 있으며, 보증금 및 관리비, 판매재료비와 집기 등은 창업자가 부담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