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 정서진119수난구조대는 봄철 급증할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자전거 119구급함 정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구급함 내 필요물품 소요량 파악 ▲각 119구급함 비치물품 확인 및 물품교체, 보강 등이며 구급함 내에는 비상용 손전등과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붕대, 포비돈, 생리식염수(1000cc), 과산화수소 등이 비치돼 있다.
현재 정서진119수난구조대가 관리하고 있는 자전거 구급함은 총 4개소이며 위치는 ▲청운교 남단 서쪽 300m지점 ▲백석교 남단(분수대 앞) ▲청운교 북단 ▲백석교 북단 등으로 지점마다 비치되어있어 필요 시 가까운 곳에 있는 구급함을 이용하면 된다.
정서진 119구조대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아라뱃길에 자전거 이용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자전거 구급함을 정비했으며 시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므로 유사시 언제든 사용하시기 바란다”며 “또한 아라뱃길 순찰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하여 시민들이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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