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4월 5일 부평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갈등해결과 대화’와 갈등관리 프로그램에 관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는 공공정책을 수립·추진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의 충돌이 날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갈등관리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갈등의 예방·해결·치유를 위한 공공갈등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갈등관리 전문기관 5곳, 힐링프로그램 전문기관 4곳과 협력을 추진해 왔다.

한편, 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갈등관리 전문기관과 위탁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협상·조정·중재 등 갈등 해결에 관한 지식정보 교환 및 인적교류에 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다양한 공공갈등 사안에 대해 정책 자문 등을 시행해 온 갈등관리 전문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부평구의 갈등관련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공공기관 갈등 관리 사례 및 갈등관리 전문가·기관 등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무엇보다도 예방적‧선진적 갈등관리를 통해 정의로운 지속가능행정이 구현되고 주민의 행복한 삶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