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관광두레 PD(김은미)가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 열린 2018년도 관광두레 착수대회에서 우수 PD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이 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강화군은 2017년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주민이 만드는 지역관광’이라는 가치 아래 5개 팀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창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관광두레사업단은 올해부터 2~5년차 사업 지역 중 5개 이상의 주민사업체를 육성 중인 지역에 대해 관광두레피디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성과의 내실화를 위해 기존 PD 외에 ‘관광두레 청년 프로듀서’(이하 청년 PD)도 새롭게 두기로 했다.
강화군 관광두레 청년 PD에는 서하얀 씨가 선정됐다. 청년 PD가 기존 PD의 활동을 지원하게 되면서 관광두레 사업의 내실화뿐만 아니라 청년이 중심이 되는 청년 주민사업체 발굴에도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에 관광두레사업이 더해져 자립형 관광도시로 가는 데 더 많은 시너지효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미 PD는 “청년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강화가 더욱 젊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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