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강화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1회 고려산진달래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규원 부군수를 비롯해 강화경찰서, 강화교육지원청, 해병대제5연대, 강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려산진달래축제 프로그램별 안전관리대책 및 시설물 안전관리사항 등 축제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검토사항으로는 축제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주요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조치,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이다.
아울러, 축제 전까지 경찰서,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행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규원 부군수는 “축제 전까지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축제기간 중에는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뒤 “특히 축제기간 중 재난발생 시 기관별 역할분담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보험 가입, 비상연락망 정비 등 안전하고 즐거운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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