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3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전남 김 생산액 사상 첫 4천억 돌파
4월 초 현재 4천230억…5월 말까지 4천560억 예상
등록날짜 [ 2018년04월05일 14시42분 ]

전남 김 생산액이 사상 처음으로 4천억 원을 돌파했다.

 

전라남도는 2018년 김 생산액이 4월 초 현재 4천230억 원을 기록, 전년 총 생산액(3천 997억 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김은 11월에서 다음 연도 5월까지 생산된다.

 

전남지역에선 고흥 등 12개 시군 2천300여 어가, 70만 5천 책에서 이날 기준 물김 4천230억 원어치가 생산됐다. 시군별로는 고흥 1천85억 원, 진도 975억 원, 해남 901억 원, 신안에서 287억 원이다.

 

전남산 물김 생산량은 전국의 80%를 차지한다. 지역 마른김 업체에서 1차 가공 후 바로 수출되거나 조미김·스낵김 등 2차 가공을 거쳐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올해 물김 생산량은 성장 수온 유지 및 생장 양호로 5월까지 38만t, 4천560억 원이 예상된다. 한국 김 수출은 지난해 말 사상 최초로 5억 달러를 돌파해 올해 말에는 6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농수산물 수출 품목 중 담배, 참치에 이어 3위 수출 식품이 됐으며 이에 정부는 2024년 김 수출 10억 달러(1조 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세계 김 수출 증가에 따른 물김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김 양식어장을 확대해 생산을 늘리고, 불규칙한 어장 재배치 및 주기적 김발 노출 관리 등 지속적 어장 관리를 통해 김 품질 향상에 온힘을 쏟고 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김 산업이 물김·마른김·조미김·전후방 산업 등으로 3조 원 이상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품질 고급화, 가공산업 육성,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을 통해 김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교량․터널 집중관리 대상 확대로 안전 강화 (2018-04-05 14:44:54)
[창원소방본부] 복합건축물 가상화재 진압훈련 (2018-04-05 14:40:30)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