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심해 잠수풀장에서 현장 구조세력 수중수색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수중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중훈련은 현업부서인 함정․파출소 및 구조대의 잠수직별 경찰관 31명을 대상으로, 심해 잠수풀장(경기도 가평 소재, 그림참고)에서 실시되었으며 현장 구조세력 잠수역량을 점검하고 해상사고 발생 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국내 최대수심인 26미터 수심경험을 통해 수중깊이 한계점 극복으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잠수 중 다양한 비상 상황 대처법과 임무별 절차에 맞는 숙달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훈련내용으로는 △실전 위기경험 사례를 통한 구조기술 정보공유 △ 수중 수색시 원활한 탐색훈련을 위한 수중 신호체계 구성 △수중수색 기법 및 로프 매듭법 정보공유 등이다.
인천해경서 구조대장(경감 정구소)은 “매 분기별 잠수역량강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조세력별 잠수역량을 유지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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