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 6일 오전 11시 경제부시장실에서 김형수 경제부시장 주재로 ‘태화강 정원박람회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 내용은 주차 대책, 개막식 행사, 학술회의, 부대행사 등 행사 전반이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주차장은 총 12개소 3,260면이 확보됐다.
기존 먹거리단지(노상), 태화둔치 공영주차장(중구) 등 7개소 1,133면, 임시주차장으로 오산광장, 동강병원 주차타워, 명정초운동장, 태화강 둔치(남구), 시청 주차타워 등 5개소 2,127면이다.
울산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증차와 행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전용버스운행, 연계 신호기 조절 등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태화로터리-울산시청 간의 도로개선사업은 행사기간 중단하며 정원박람회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의 교통상황도 실시간으로 교통관제센터에서 모니터해 즉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6개소, 푸드트럭 5대, 음수대 2개소, 쉼터 30개소, 응급센터 1개서 등이 설치 운영된다,
2018년 태화강 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태화강 대공원 내 초화단지 면적 3만 2,000㎡에서 ‘태화강의 역사, 문화, 생태’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은 4월 13일 오후 3시 태화강 대공원 느티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그린콘서트, 전국사진대회, 전국관광인대회, 시립무용단·시립교향악단·무용협회 공연, 록페스티벌 등이 마련된다.
정원은 해외작가(3), 특별초청작가(1), 쇼가든(10), 메시지가든(10), 시민(20), 학생(23) 등 총 67개소가 조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유익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