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8년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4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2톤 이상 어선 306척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점검은 시, 구·군, 울산해경, 울산어업정보통신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민관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주요 점검내용은 기관, 구명, 소방설비 등이다. 특히, 조난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어선 위치발신장치,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안점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시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울산시 김종헌 해양수산과장은 “관내 어선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어선사고 제로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