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3,500여 명의 교육 부담을 완화 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상반기에는 4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40일간 교육을 실시하며, 홍성군 소속 민방위 대원으로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교육은 개그맨 김학도를 비롯한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여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홍성군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 교육일정 알림 톡 서비스도 시행한다. 교육이수 여부는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홍성군 민방위 담당자는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내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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