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4월 5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의 날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감염관리실과 함께 했다.
환자는 물론 병문안객 모두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새로운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홍보문구가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리플릿을 배포하며 병문안 문화개선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를 홍보했다.
부천시보건소 장동구 건강안전과장은 “무분별한 방문 면회에 따른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새로운 병문안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환자, 보호자, 면회객 모두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행적인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문안기준권고안에는 의료기관의 병문안 허용시간 설정, 의료기관 상시 출입자 관리, 병문안객 명부 작성 및 방문객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이 포함된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032-625-41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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