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선도하고 있다.
남구는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치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지원사업은 개별과 마을단위로 구분해 지원된다.
개별단위 지원은 정부에서 선정한 참여기업과 설치계약을 체결한 후 한국에너지공단과 인천시, 남구청 경제지원과에서 각각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10가구 이상 단체인 마을단위 지원은 남구청 경제지원과에서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접수, 한국에너지공단과 시에서 검토한 후 최종 선정된 마을에 지원하게 된다.
올해 구는 3천만원의 예산으로 에너지원별, 용량별로 태양광(3KW 기준)은 100만원, 태양열(6㎡ 기준)·지열(17.5kW 기준)은 각 50만원, 연료전지(1kW 기준)는 2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남구 소재 주택 소유자로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승인 대상으로 확정되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며 공고일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www.namgu.incheon.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남구청 경제지원과(☎ 880-439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