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6일 인천소방본부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선착대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과제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명구조 중심의 소방대 운영을 위해 관할구역 내 구조대 출동 시 일시적 구조대원의 공백 상황을 가정해 효과적인 인명구조 활동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해 연구했으며 서부소방서에서는 각 119안전센터에 구조대원을 배치해 선착대의 즉각적인 인명구조활동에 중점을 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부소방서는 26일 대구에서 개최될 전국 발표대회에 인천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발표대회에 참가한 임광근 소방위는 “서부서의 연구 발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연찬을 통해 전국 발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대형사고 시 더욱 효과적인 인명구조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