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퇴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일자리 밀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부터 조선업희망센터에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취업지원 전담창구’가 운영 중이며, 전담상담사 7명이 구직자와 업체를 연계해 주고 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27일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일자리연계 양해각서 체결식’을 시작으로 3월 12일에는 일자리 연계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실무협의회에서 기업체들의 공정 진행에 따른 직종별 인력 투입계획을 세우고 모집직종, 필요인원, 채용시기 등 세부적인 사항을 작성․공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선업희망센터는 구인업체에 구인신청서, 구인안내문을 발송하였고, 구직자 검색 후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검색 후 알선해 주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채용지원 서비스 확대․강화를 위해 오는 6 ~ 7월 경에는 현장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고리원전 5,6호기 공사현장에서는 현재 용접원, 제관보조원, 비계공, 철근공, 조공, 형틀목공, 도장공 등을 모집하고 있다.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조선업희망 센터(☎209-692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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