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연결도로의 전면개통에 따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기 위해 군산시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시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해양관광의 특화를 위해 섬 내부 관광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우선 시급한 선유도 구간은 2017년 8월 착수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3개 노선인 신시·무녀·장자선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19년부터 편입 토지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잔여 3개 노선 일시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나 고군산군도 섬 내부 관광도로 개설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시급 구간을 우선 시행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섬 내부 관광도로를 개설하여 고군산군도의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해양관광환경을 구축하여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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