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13일 강화중앙시장 B동 관광플랫폼에서 건전한 직업소개소 질서 확립을 위한 ‘2018년 직업소개소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강화군 내 등록된 13개소의 직업소개소 대표자 및 상담자와 모든 일반종사자다.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의 노무사 및 사무처장을 강사로 한 이번 교육은 직업소개사업 법률 강의와 실무 강의로 진행된다.
직업소개소 종사자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의거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민간 직업소개사업의 육성 및 선진화를 위해 직업소개종사자에게 최근 정책과 개정 제도 등을 교육하고, 이를 통해 전문지식과 윤리의식, 그리고 고용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강화군의 대규모 투자사업과 일자리지원센터와의 협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고용노동부의 예산 지원을 통해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추진되던 ‘직업소개소 종사자 전국 순회 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앞으로는 군에서 자체 예산을 편성해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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