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4월 9일(월) 티볼리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차량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자체진화 했다고 밝혔다.
운전자 임 모 씨(여, 53세)가 운전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 정차하여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에 자체 진화하여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도 46만원 정도에 불과해 큰 피해를 막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었다.
소화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연소가 확대되어 인명피해 및 차량이 전소될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소중한 사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대응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처럼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119 (1 하나의 가정 및 차량에 1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9 구비)”
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