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센터 회의실에서 ‘2018 홍성군이동복지관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복지관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행예정인 이동복지관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2018년도 이동복지관은 4월 은하면에서 시작해 11월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보건의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경찰서, 보건소, 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성・가정 폭력상담소 등 사회복지관련 시설이 다수
참여한다.
또한, 이미용, 이혈요법, 수지침, 손맛사지, 장수사진촬영, 네일아트 봉사단 등 지역의 자원봉사단체까지 3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주민 체감형 민-관 협력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 기관·단체들은 이동복지관을 통해 양방진료, 이·미용 서비스, 수지침시연, 손·발 마사지 등의 보건의료 서비스는 물론, 복지상담, 장수사진(원앙사진) 촬영 등 다수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민관의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서로돕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이동복지관은 2008년부터 매년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는 홍성군의 대표적인 복지프로그램이며 지난해 6개 읍·면에서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1,450명의 주민들에게 각종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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