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일 계양구에 있는 ‘현이 농장’과 ‘부천시 자연생태공원’에서 15명의 아동, 13명의 양육자가 참가한 가운데 자연생태체험활동 ‘뛰뛰빵빵!! 엄마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농장에서 딸기 따기, 초코 퐁듀 딸기 만들기 체험과 농장에서 기르는 토끼, 돼지, 닭 등의 동물들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부천자연생태공원 수목원에서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체조 활동과 솔방울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자연생태공원을 둘러보았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어머니는 “아이와 자연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아이와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뛰뛰빵빵!! 엄마랑’은 미취학 아동이 외부 나들이 활동을 통해 발달 자극을 촉진하고, 양육자와 애착관계를 다지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 시작했으며, 연 3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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