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목) 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독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하여 독도 관련기관이 함께하는 ‘18년도 제1차 독도지속가능이용실무위원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해수부 차관(위원장), 경북도(해양수산국장), 외교부, 행안부 등 19명(당연직 13, 위촉직 6)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18년도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시행계획(안) 심의와 독도사업 성과평가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은 제3차(‘16 ~ ‘20) 기본계획에 따른 ‘18년도 시행계획으로 5대전략, 64개 실행사업(848억)에 대해 해수부 등 13개 기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우리도는 64개 실행사업 중 10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독도평화호 운영 등 국비매칭 4개사업,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 운영 등 도비 자체 5개 사업이며, 울릉 연안바다 목장사업은 지난해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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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성과평가 추진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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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관리선(독도평화호)운영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 운영
◦독도거주민 지원
◦독도고유전복 복원
◦울릉 연안바다 목장사업
(’17년 사업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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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 기념관 운영
◦독도박물관 운영
◦독도사이버전략시스템 구축
◦국내체류 외국 오피니언 리더 독도 탐방 지원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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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는 경북도가 관할․관리하고 있으나, 영토수호라는 국가적 차원의 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감안하여 현재 사업 중단된 독도입도지원센터 및 독도방파제 건설사업을 조기에 재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으로 독도방문자의 편의제공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독도비즈니스센터 건립(20억), 기존 서도에 설치된 KBS 재난재해 방송용 독도영상 카메라에 이어 독도운항 여객선 동도 접안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동도 영상 위성시스템 설치(7억)를 위해 국비 27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면서 독도 지속가능이용사업에 국가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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