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가 1차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홍성역사인물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2월 8일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축제일정을 확정한 이후 문화관광축제 컨설팅, 축제 전문가 자문을 얻어 1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의견을 수렴하여 많은 인물을 표현하기보다 명확한 주제의 단일인물에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홍주1000년! 성삼문 600년! 역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2018년은 홍주지명 사용 천년과 매죽헌 성삼문 선생 탄생 600주년이 되는 해로 홍주천년 프로그램과 성삼문 선생 관련 프로그램 구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홍주읍성 인생사진관’, ‘홍주읍성 거리의 악사’, 등 홍주읍성 곳곳에서 축제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젊은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매년 증가하는 청소년, 20~40대 가족방문객이 즐거워하고 기억될 수 있는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에는 기존 홍화문 미디어 파사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다양한 곳에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며 성삼문 복장 및 한복 착용 후 등불을 들고 홍주읍성을 둘러보는 ‘밤을 걷는 선비’ 프로그램 등 야간 즐길거리도 확대된다.
김석환 군수는 ‘짧은 기간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타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축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항상 축제에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축제 박람회 참가하여 본격적인 축제홍보에 돌입하였으며 행사기간 방문객 설문조사를 통해 ‘역사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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