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12, 13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간부공무원 생태교감 힐링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올해 구정 중점 추진 목표인 ‘도시농업 활성화의 해’를 맞아 생태교감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첫날은 정진철 생태전시교육본부장의 ‘나무와 숲’ 강의를 듣고 전시해설사와 함께 생태원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둘째날에는 인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한 뒤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일선 행정의 리더인 간부공무원들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생태계 보전과 생물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9, 20일 간부공무원 2기 소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