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서장 강도희)는
지난 12일 하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
운전면허교실은 매주 목요일 14:00부터 2시간씩 5주간의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14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운전면허교실은 매년 2회에 걸쳐 30~40명이 참석 100%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어 지역 외국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석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여진’씨는 “친구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해서 용기를 냈는데, 걱정이 앞서기는 하나, 수업에 참여하여 강의를 듣고 나니 안심이 되고 잘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가 생겨 운전면허증을 꼭 취득하고 싶다. 희망이 생긴다.”라는 반응 보였다.
강도희 하남경찰서장은 관내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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